보통의 가족 / 개봉일 / 기본정보 / 줄거리 / 출연진 / 결말 / 리뷰 / 예고편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당신의 선택은??

 

"보통의 가족" - 10월 09일 대개봉

  "보통의 가족"(A Normal Family)은 2024년 10월 9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네덜란드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디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 간의 복잡한 갈등과 도덕적 문제를 섬세하게 다룹니다. 영화는 2023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신념과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을 연기합니다. 영화는 가족 내 갈등을 통해 인간 본성과 도덕성,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보통의 가족 기본 정보

• 감독 : 허진호
• 원작 :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
• 출연 :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 장르 : 드라마
• 상영 시간 : 109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국가 : 대한민국
• 개봉일 : 2024년 10월 9일
• 배급 :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 수상내역 : 2024 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디렉터스 위크 극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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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줄거리

  영화는 두 형제가 가족과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첫인상은 평화롭고 평범한 가족 모임처럼 보이지만, 이들 뒤에는 중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변호사 재완(설경구)은 물질적 욕망을 중시하는 인물로, 심지어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반면 그의 동생 재규(장동건)는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상한 소아과 의사로 살아갑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녀들이 저지른 범죄를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영화는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재완은 자녀의 범죄를 은폐하려 하지만, 재규는 진실을 밝히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갈등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서, 가족 내의 깊은 상처와 비밀을 드러냅니다. 관객은 이들을 보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됩니다.

결국, 네 명의 주요 인물—재완(설경구),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는 신념과 본능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들이 가족을 보호할 것인지, 아니면 진실을 밝힐 것인지는 영화의 핵심 갈등을 이룹니다. "보통의 가족"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가 아닌, 도덕성과 정의, 그리고 인간의 본능에 대한 복합적인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보통의 가족 출연진

 

1. 설경구 - 재완 역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도 묵인하려는 변호사입니다. 그는 "가족이 최우선이다"라는 신념 아래 모든 도덕적 기준을 포기할 각오를 합니다. 설경구는 이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연기하며, 그가 내리는 선택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도덕적 혼란을 경험하게 합니다.

 

2. 장동건 - 재규 역

  재완의 동생인 재규는 법과 정의를 중시하는 소아과 의사로, 범죄를 은폐하려는 형과 대립하게 됩니다. 그는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는 본능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도덕적 책임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그의 대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입니다.

 

3. 김희애 - 연경 역

  재완의 아내로, 자녀 교육과 시부모의 간병까지 도맡으며 완벽한 주부 역할을 해내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가족 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그녀 역시 자신의 신념과 본능 사이에서 혼란을 겪게 됩니다. 김희애는 이 인물을 통해 가족 내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하려 하지만,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수현 - 지수역

  어린 아기를 키우면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유지하는 인물로,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봅니다. 그녀는 가족의 도덕적 갈등 속에서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을 제공하지만, 결국 사건의 중심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맞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보통의 가족 결말

  영화 "보통의 가족"의 결말은 가족 내에서 벌어진 갈등이 정점을 찍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형 양재완(설경구)과 동생 양재규(장동건)는 각각 자식들이 저지른 범죄를 놓고 서로 다른 신념을 펼치며 대립하게 됩니다. 형 재완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을 덮으려 하고, 동생 재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고, 결국 두 형제는 자신들의 선택이 가족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고민합니다. 결말에 이르러 영화는 그들이 범죄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인지 아니면 가족을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관객들에게 도덕적 선택의 문제를 남깁니다. 이로써 영화는 관객들이 각자의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열린 결말은 영화의 중요한 주제인 '도덕성과 가족 보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보통의 가족 리뷰

  "보통의 가족"은 토론토 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평론가는 "영화는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도덕적 갈등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관객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며, 작품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설경구와 장동건의 연기 대결은 영화의 백미로 꼽혔습니다. 이들의 충돌 장면은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숨죽이고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언급한 관객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평론가는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 내 갈등의 현실성이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습니다. "평범한 가족으로 보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며, 극중 인물들의 고민과 선택에 대한 현실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극적 상황을 넘어서, 가족 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 인간 본성과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보통의 가족"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뒤흔들 것입니다.

 

보통의 가족 예고편

 

1. 메인예고편

 

보통이 가족 메인 예고편

 

2. 티저 예고편

보통의 가족 티저 예고편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