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 4는 한국 액션 범죄 영화의 대표적인 시리즈로, 이번 편에서도 마석도 형사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다. 감독 허맹행은 이 영화에 대해 "한층 더 커진 범죄 판과 새로운 빌런들의 등장이 특징이다"라고 말하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관객들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시리즈의 주역인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는 전편들에서 보여준 강력한 액션과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로 다시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서울 광수대와 사이버수사대가 함께하는 대규모 작전이 펼쳐진다. 마석도와 그의 팀은 국내외를 오가며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필리핀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범죄 조직과 IT 업계 천재 CEO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고 긴박해진다. 허맹행 감독은 "이번 영화는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를 다루며, 나쁜 놈 잡는 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이 없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범죄도시 4는 전편들의 성공을 이어가며, 더욱 강화된 스토리와 캐릭터들로 돌아왔다. 이번 편에서는 범죄의 규모와 수법이 확장됨에 따라, 마석도 형사와 광수대의 활약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영화는 "시리즈의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객들도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된다.
영화 범죄도시 4 줄거리
신종 마약 사건 3년 후, 서울 광수대는 마약 판매에 연루된 배달앱을 조사하던 중, 필리핀에서 사망한 앱 개발자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필리핀에 본거지를 둔 이 조직은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 조직의 배후에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가 있었다. 그는 "필리핀을 무대로 삼아 전 세계로 확장하는 범죄 제국을 꿈꾸는" 무자비한 빌런으로, 그의 범죄 행각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었다.
한편, 한국에서는 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이 더 큰 판을 짜고 있었다. 장동철은 "범죄 조직의 새로운 얼굴"로, 그의 뛰어난 기술력과 비즈니스 감각을 이용해 불법 도박 조직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온라인 도박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는 이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를 추적하기 위해, 장이수(박지환 분)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한다. 장이수는 전과자 출신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경찰의 협력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마석도와 손을 잡는다.
이제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한 대규모 작전이 시작된다. 이들은 필리핀에서부터 한국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석도 형사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그의 특유의 거침없는 액션으로 범죄자들을 하나씩 처단해 나간다. 백창기와 장동철은 마석도의 추격을 피하려 하지만, 결국 그들의 범죄는 마석도의 손에 의해 드러나게 된다. 영화는 "악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 범죄도시 4 등장인물
1. 마석도 (마동석 분)
광수대의 괴물 형사로, 정의를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나쁜 놈을 잡는 데 있어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다"며, 이번 영화에서도 거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석도는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작전을 벌이며, 그 과정에서 더욱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의 정의감과 결단력은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2. 백창기 (김무열 분)
필리핀에 본거지를 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두목으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이다. 그는 "범죄의 제국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납치, 폭행,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 백창기는 마석도와의 대립을 통해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이며, "악의 화신" 같은 인물로 그려진다.
3. 장동철 (이동휘 분)
한국의 IT 업계 천재 CEO로,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운영을 지원하는 인물이다. 그는 "범죄를 비즈니스처럼 접근하는" 캐릭터로, 뛰어난 기술력과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장동철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제국을 세우려 하지만, 그의 야망은 결국 마석도와 경찰의 추격으로 인해 무너진다. 그의 캐릭터는 현대 범죄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며, 기술과 범죄의 융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강조한다.
4. 장이수 (박지환 분)
전과자 출신의 인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석도의 협력자가 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범죄 조직의 내부를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경찰의 수사에 큰 도움을 준다. 장이수는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영화 속에서 그의 성장과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캐릭터는 용서와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영화 범죄도시 4 리뷰
범죄도시 4는 전편들보다 한층 더 강화된 액션과 스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현대 사회에서의 범죄와 기술의 결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한다"고 평가된다. 또한, "마동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김무열, 이동휘의 새로운 빌런 캐릭터들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 평론가는 "허맹행 감독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관객들이 단순히 액션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의 범죄와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리뷰어는 "마석도와 그의 팀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며,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니라, 정의와 악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영화의 액션 장면들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동석의 "파워풀한 액션"은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영화의 시각적 연출과 음악 또한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며, 관객들을 영화의 세계로 몰입하게 만든다. "음악과 편집의 조화는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며, "영화의 리듬감과 박진감이 전편들보다 더욱 강화되었다"고 평가된다.
전반적으로 범죄도시 4는 "기존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운 후속작이며,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춘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스토리와 캐릭터들, 그리고 액션으로 무장한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범죄도시 4는 강력한 액션과 매력적인 빌런들을 통해 매 시리즈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동시에, 전작들과 비슷하고 반복되는 서사 구조를 따라가며, 단순한 스토리 라인이 반복 된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지만, 전체적으로 시원한 타격감과 액션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